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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강의 · 수익 파이프라인 개발

"블로그 글쓰기 (파워블로거 핑크팬더)" 서평

by 온라인 건물주 최사장 2022. 1. 4.

부수입도 얻고 퍼스널 브랜딩도 하고 싶은 마음에 네이버 블로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막막한 마음에 일단 네이버 블로그로 관련된 책을 닥치는대로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였습니다.

 

책의 저자 핑크팬더님은 이미 여러권의 저서를 보유하고 계시고, 지금도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의나 모임을 주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수익활동도 겸하고 계셨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이미 자신만의 위치를 확고하게 가져가신 분인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 글 쓰기, 쉽게 생각하자

이 책을 한 줄로 설명하라고 하면 바로 "블로그 글 쓰기, 쉽게 생각하자"로 요약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쉽게 글을 쓰기 위한 주제 8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첫 번째, 글쓰기, 우선 시작해라. 쓰고 싶은 것을 쓰고, 친구와 대화하듯이 쓰자, 자신의 경험을 쓰고, 블로그 글 쓰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 저자 또한 일단 쓰기를 시작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냥 무조건 쓰는 것이 아니고 

쓰고 싶은 것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블로그 글을 쓰면 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글을 쓰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도 강조합니다.

 

두 번째, 글 쓰는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일상을 써도 글이다. 즐겁게 써야 한다. 일기를 쓰는 것도 훌륭한 글쓰기 연습이 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아라.

글쓰기가 괴롭다면, 도저희 글을 쓰는 행위가 나와 맞지 않다면 다른 것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저자도 글쓰기는 즐거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일상을 써도 글이 되지만, 중요한 것은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목적이 흐려지면, 내가 왜 쓰는지를 잊어 글도 엉망이 되고, 나도 방향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것도 조언한다.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며 글을 쓰게 되면, 글도 어색해지고, 스스로도 글 쓰는게 괴롭다. 유명해지면 어쩔 수 없이 남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지만, 지금은 불법적인 것 혹은 반사회적인 것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쓰자. 어짜피 방문자가 많지도 않고, 딱히 심각하게 보지도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블로그 하는 것을 거의 알리지 않는다. 주변인이 많이 보게 되면 괜히 감시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 검열하게 되기 때문이다.

 

세 번째, 우리가 쓰는 글은 문학 작품이 아니다. 완벽한 글을 써야할 필요도 없다. 꾸준히 노력하며 작성하고, 아는 지식을 총동원하자.

글을 쓰다보면 내가 쓴 글이 엉망인 것 같고 괜히 창피해지는 순간이 자주 온다. 그러니 남에게 최대한 알리지 않고 나 혼자 쓰고 나 혼자 본다 라고 생각하고 작성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다시 한번,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되, 좋은 글도 자주 읽고, 자신이 쓴 글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는 등 연구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네 번째, 내가 쓴 글을 누군가는 읽기에, 거짓을 이야기하지 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또한, 생각처럼 글이 나오지 않아도 그냥 써야 한다. 뮤즈는 오지 않는다.

이 책의 장점은 쉽게 읽힌다는 점이고, 단점은 비슷한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다. 결론은, 생각처럼 글이 잘 써지지 않아도 엉덩이 의자에 붙이고 무슨 글이라도 쓰라는 이야기다.

 

다섯 번째, 포스팅의 "제목"이 중요하다. 인터넷 언어나 은어는 쓰지말자. 세부적인 묘사를 자주 하자. 소재를 미리미리 기록해 두자. 평상시의 말로 글을 쓰자.

블로그 글쓰기의 팁이라고 할 수 있는 단원이다. 모든 글은 "제목"이 매우 중요한데, 읽는 사람이 궁금해 하는 제목이어야 한다. 우리가 책을 고를 때도 책 제목에서 1차 통과해야 목차를 보듯이, 글도 제목이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내용 조차 읽지 않을 수 있다. 

 

글이 풍부해지려면 세부적인 묘사를 하고, 소재를 미리미리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글은 지나치게 화려하게 쓰려고 노력하지 말고, 평상시의 말로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인터넷 언어나 은어를 쓰게 되면 글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품질이 나빠보인다. 

 

여섯 번째, 문장은 짧고 간결하게 작성하고, 단어는 중복해서 쓰지 말자. 내가 쓴 글을 소리내서 읽어보고, 남의 글을 베끼는 필사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키우자.

글쓰기를 할 때, 길고 장황하게 쓸 것이 아니라, 짧고 간결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이전 문장에서 쓴 단어는 가급적 중복해서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써야 한다면 다른 단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글이 잘 써졌는지 확인하고 동시에 수정하려면 내가 쓴 글을 소리내서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큰 도움을 받는 방법 중 하나를 "필사"로 이야기하며, 좋은 글을 자주 베끼는 것이 글쓰기에 좋은 연습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일곱 번째, 블로그 포스팅 발행 시, 예약 기능을 활용하자. 사진으로 보완·강조 하는 것이 좋다. 

포스팅은 폭탄처럼 확 올렸다가 장기간 비어있는 것 보다는, 정기적으로 매일 포스팅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혹시 느낌이 와서 글을 많이 썼거나, 장기간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미리 글을 써서 예약 발행을 하면, 정기적으로 매일 포스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블로그 글을 처음 쓰는 사람이라면, 글이 유려하고 명필이 아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정한 사진으로 보완 및 강조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 글은 온몸으로 쓰는 것이다.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다. 타고난 천재가 없는 유일한 분야가 글쓰기이다. 쓰고, 또 쓰고, 다시 한번 또 쓰는 것. 이것이 좋은 글을 쓰는 단 한 가지 방법이다.

글을 쓰는 것에 왕도가 없음을, 꾸준한 노력만이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모두 다룬 것 같습니다. 주제별 핵심을 모두 적긴 했지만, 상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이 책을 구입해서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내용이 반복되서 중간에 좀 지루한 감도 있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글을 써야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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