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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강의 · 수익 파이프라인 개발

진짜 돈 되고 할 만한 부업은 무엇일까

by 온라인 건물주 최사장 2022. 1. 5.

마땅한 수입이 없는 상태로 퇴사를 하고 나니, 단 돈 1만원이라도 벌기 위해 이것 저것 찾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의 부업이라고 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 많은 부업의 종류들 중 일부, 탈잉, 클래스101 등 부업에 대한 강의도 넘쳐나는 상황
  • 쿠팡 파트너스
  • 에어비앤비
  • 전자책 쓰기
  • 인공지능 데이터 선택 아르바이트
  •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포스트 달기
  •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달기
  •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하여 광고수입 얻기

이 밖에도 정말 수십가지의 부업들이 있었는데, 어떤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이와 관련 되서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 그리고 결국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하는 "책 쓰기" 저도 그 꿈을 몇 년간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써보고자 수업도 들어보고, 책쓰기 관련 도서도 구매하여 읽어보았지만 내가 글을 쓰는것은 역시나 쉽지

econfree.tistory.com

블로그, 유튜브 등의 채널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오래도록 키워온 분들은 이미 엄청난 수익을 얻고 계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제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 블로그나 유튜브를 수익이 날때까지 키우려고 고민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러한 나만의 채널을 키우기 전까지 버틸만한 맷집(?)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성공한 많은 분들이 직장에 있을 때 해야한다고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맷집을 스스로 버리고 나왔기 때문에, 이제 남은 돈에서 어떻든 살아남아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종류의 온라인 부업을 살펴보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쿠팡 파트너스 였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를 하지 않게 된 이유

명확한 목표나 목적이 없이 일단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 재미는 있었지만, 성과가 별로 없었습니다. 이왕 글을 쓰는거 소액이라도 돈을 벌자 라고 해서 생각한 것이 바로 쿠팡 파트너스였는데, 결론적으로 알아보다가 접게 되었습니다. 접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열심히 키운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 구매 후 후기나 전문성을 가진 리뷰방식보다는 대규모로 카피식의 상품소개나 상품리뷰를 통해 사람들을 유입시켜서 수입을 창출하게 되는데, 이는 퍼스널 브랜딩 차원에서 향후 전문성을 인정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 인플루언서의 경우 전문성을 가진 리뷰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도 있으나, 쿠팡 파트너스 관련 강의를 들어보면 카피식의 대규모 상품 소개 포스팅을 통한 유입 극대화로 수입을 창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야 최대한 짧은 시간안에 수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마케팅 분야 입장에서 좋은 키워드 발굴, 유입 수 극대화 등의 노하우가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나, 개인적인 목표가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다.
  •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이 또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크몽에 쿠팡 파트너스를 검색하면 상당량의 노하우를 판매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쿠팡 파트너스를 하고 싶다면?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쿠팡 파트너스로 월 1,000만원 찍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블로그 등을 찾아봐도 월 몇 백만원씩 가져간다는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면, 도전해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다면 일종의 초기 투자(시간,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 등)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도서나 강의, 전자책 등을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강의, 특히 전자책의 경우 "이 돈을 받고 이런 쓰레기 같은 내용을 팔다니"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난 분노를 느낄 때도 많지만, 몇 만원 투자해서 나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좋은 방법을 빨리 찾아낼 수 있다면 혼자 삽질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시간보다 비싼 자원은 세상에 절대 없습니다)

 

자동화 프로그램 등에 돈을 쓰지 말자

쿠팡 파트너스 자동 포스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던가, 네이버 블로그 자동 이웃추가라던가 하는 자동화 프로그램들을 파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판매자 및 잘 쓰시는 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할 수 있지만, 저는 이러한 프로그램에 몇 십만원씩 투자해서 돌리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1. 네이버나, 구글 같은 곳에서는 저렇게 자동화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그 프로그램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상시로 업데이트가 되어야 하는데, 언제 업데이트가 중지될 지 알 수 없습니다.

 

2. 단순 반복업무를 줄여주는 프로그램은 좋지만, 이른바 어뷰징(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행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면, 진실성이 떨어지거나 내 역량이 향상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려면, "나"라는 사람이 어떤 것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온라인에서 어떻게 펼쳐내고, 기술, 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학습을 통해 정면승부를 해서 독보적인 위치로 나아가야만 지속가능한 성장, 큰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3. 물론 저는 아직 성공한 사람이 아니고, 단지 제 스스로 옳다고 믿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은 개인의 자유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내가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묵묵히 나아가자

누가 저에게 "당신은 어떤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아래와 같이 대답하고 싶습니다.

  • 부동산 및 금융자산 투자 전문가
  • 부동산 유튜브 운영자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 스스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가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자
  •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

콘텐츠를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여 개인으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론, 나의 목표와 가치에 따라 부업을 선택하자

직장에 다니면서 하루 2시간 정도 투자하면서 소소하게 돈을 벌고 싶다면 쿠팡파트너스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체험단, 홍보 대행 등이 좋습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에서 상품리뷰를 잘 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면 스마트 스토어로의 확장을 통해 큰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결국 스마트 스토어로의 확장으로 이어져야 개인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상품리뷰 글이나 온라인 전자상거래 분야보다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가면서 일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전문성 있는 글을 발행하여 구글 애드센스로 소소하게 버텨 나가다가, 향후에 전자책 발행이나 도서 출판, 온·오프라인 강의 등으로 발전시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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