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부트캠프에 참여한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다. 첫 주에는 창업 마인드와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는 방법에 대한 수업이었고, 이번 주에는 마케팅과 관련된 수업을 수강하였다.
여러 마케팅 서적들과 수업들을 보면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뜬구름 잡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반대로 매우 지엽적으로 어떻게 SNS 마케팅 셋팅을 하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만 다루고 있는데, 창업부트캠프의 마케팅 강의는 관점을 넓혀준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좋았다.
특히, Marketing Funnel 이론은 기존부터 알고 있었지만, 말 그대로 "알고만 있었을 뿐" 전혀 활용도 못하고 와닿지도 못했는데, "돌다리 이론" 이라는 내용으로 구체적으로 고객의 유치부터 재구매 가능한 충성고객을 만드는 과정까지를 생각하게 해준다는 것이 가장 활용도가 높은 수업이었다.
다만, Google Analytics 활용 방법이나 Facebook 홍보 방법의 경우는, 직접 활용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두 Tool 모두 직접 해본 입장에서 설명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 부분은 이 툴들을 구체적으로 이해한다기 보다는 활용 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약 4일간의 수업과 과제를 통해,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익힌 것 같다. 이제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해보고, 테스트 하면서 계속 발전시키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 창업부트캠프 마케팅 강의 내용 정리 포스팅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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